황간중 58회 졸업생인 김재우씨가 지난 20일, 새너울중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간중은 현재 용문중 상촌중과 함께 새너울중으로 합쳐져 있다. 김재우씨는 “학창 시절 학교폭력으로 잠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선생님의 따뜻한 보호와 지도로 인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모교를 지원하는 마음으로 전하는 이 장학금이 후배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너울중 김미영 교장은 “졸업생의 따뜻한 마음과 귀한 기부는 후배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가치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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